2학기 개강을 맞은 캠퍼스의 낭만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.
이 학교 경찰행정학과의 한동효 교수를 만났다.법원은 지난 7월 이 학교에 파산을 선고했다.
미리 계획한 일정이 아니어서 학교 구성원들이 사전에 폐교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.이후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쳐 2003년 4년제 사립 종합대학인 진주국제대로 승격했다.그는 교수 연구실에 놔두고 간 개인 물품을 챙기러 왔다고 했다.
교수들이 아무리 열심히 평가를 준비해도 도저히 살아남을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.숏폼 1200억 쏜 이유더 중앙 플러스머니랩美건물주 되자 개미 홀렸다27년째 재미 본 배당 귀족주투자는 잠래아.
재판부는 교수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.
2008년에는 경남 창원한마음병원 재단(강인학원)이 인수하고 한국국제대로 이름을 바꿨다.남은 학생 약 200명에 대해선 내년 1학기에 2차 편입학을 추진할 계획이다.
김성기 협성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지난 5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책포럼에서 앞으로 폐교하는 대학이 지속해서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지방대학이 대부분 부실하고 위기에 처한 것처럼 생각하는 건 오해라고 말했다.앞으로 우리 같은 학교가 많이 나올 텐데 폐교했을 때 편입학 매뉴얼 등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.
캠퍼스 한쪽에 쌓여 있는 쓰레기 더미.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한국국제대는 최하위 등급을 받고 재정지원제한대학(Ⅱ유형)에 지정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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